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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원유 개발로 한-베 에너지 자립 기반 확보


[환경보호와 실적으로 쌓은 신뢰]

베트남 짜빈성에서 맹그로브숲 복원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 [사진 제공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의 사회공헌활동도 베트남 석유 개발 사업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노 지사장은 “PVEP가 SK이노베이션의 사회공헌활동을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PVEP 임원진이나 모회사인 PVN 임원진도 이 부분을 자주 언급한다. 그만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보호활동도 큰 역할을 했지만 20년 이상 관계를 이어왔다는 사실도 무시할 수 없다. 사업 파트너로서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신뢰가 깊다”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맹그로브숲 복원 사업. 많은 나무 중 맹그로브를 택한 이유는 효율성 때문이다. 맹그로브숲은 지구 온난화의 주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일반 밀림의 약 5배에 달해 기후 변화 대응에 효과적이다. 게다가 생장 속도도 빨라 금방 숲을 이룰 수 있다. 과거에는 베트남 전역에 맹그로브숲이 많았지만, 전쟁과 무분별한 개발로 현재는 전체 44만ha 중 약 30%인 15만ha가량만 남아 있는 상태다. 베트남 정부는 2009년 맹그로브숲 보호 및 개발 규제, 복원 등을 국가 환경 사업으로 지정했다. 최근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펼쳐온 맹그로브숲 복원 사업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올해까지 짜빈성 인근 약 22ha 부지에 맹그로브 묘목 7만여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이는 축구장 약 29개에 달하는 넓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17년에만 약 11ha 부지에 맹그로브 묘목 3만5000여 그루를 심었다. SK이노베이션은 2018년 5월 짜빈성 인민위원회, 짜빈성 산림보호국, 유엔환경계획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고, 베트남의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SK이노베이션은 임직원들을 짜빈성으로 보내 맹그로브 묘목 심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했다. 지난해에만 맹그로브 묘목 심기 활동을 3회 진행했고 올해는 3, 4, 10월 총 3회 자원봉사활동을 했으며 하반기에 한 차례 더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맹그로브숲 복원 사업을 통해 환경보호뿐 아니라, 짜빈성 주민들과 우호관계도 형성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모든 식수 지원 활동을 짜빈성 주민, 공무원, 짜빈대 교직원과 학생, PVEP 임직원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맹그로브숲을 복원하는 일에서 더 나아가 SK이노베이션은 짜빈성 내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4월 짜빈성 최초의 사회적기업 ‘맹그러브(Manglub)’를 설립했다. SK이노베이션은 물론 짜빈성 투자국과 짜빈성 산림청 등 정부기관, 호찌민기술대와 하노이대, 짜빈대 등 교육기관, PVEP와 SNP 같은 기업체, 베트남 국영통신사 VNA 등 언론기관, 유엔환경계획 같은 비정부기구(NGO)를 포함한 총 14개 기관이 맹그러브 설립에 참여했다.




[자연보호에서 사회적기업 창업까지]

베트남 짜빈성 짜빈대 인근 번화가에 위치한 지크 센터. [사진 제공 · SK이노베이션] 맹그러브는 맹그로브 나무의 열매·꿀 가공, 판매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엔진오일 판매 및 교체, 차량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크 센터(ZIC Center)를 운영해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도 주고 있다. 한편 5월 SK그룹이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 ‘소셜밸류커넥트 2019(Social Value Connect 2019  ·  SOVAC)’에는 베트남 투자기획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OVAC는 사회적기업, 정부, 학계, 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서로의 사회적가치 창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며 협력과 연대를 키워가는 민간 축제다. 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서 리 만흐엉(Le Manh Hung) 베트남 투자기획부 부국장은 SK이노베이션의 ‘베트남 맹그로브숲 복원 사업’ 부스를 방문했다. 리 부국장은 “SK이노베이션의 사회공헌활동은 아주 의미가 있다”며 “베트남 짜빈성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여러 문제가 발생했는데, SK이노베이션과 파트너들의 맹그로브숲 복원 사업이 지속가능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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