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은 고양시와 국립암센터 등과 함께 기사에 나온 암극복 환우 사회복귀 센터인 리본센터 개관과 유방암 극복 환우 사회적협동조합인 다시시작 설립 등을 진행 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와 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의 사회 복귀를 위한 창업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고양시와 국립암센터는 31일 경의·중앙선 백마역 1층에 암 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사회 복귀지원센터 리본(ReːBorn)을 개관했다.이곳에서 암 환자와 암 생존자들은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휴식과 교류를 위한 공간과 생산한 물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이날 개소식에는 국립암센터와 고양시가 앞서 공동으로 지원해 설립한 제1호 암 극복 사회적경제 기업 '다시 시작' 임원진이 자리를 함께했다.'다시 시작'은 국내 최초 유방암 생존자들로 구성된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 최근 법인 등록과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사업화에 본격 돌입했다.
항암 치료로 피부와 모발이 거칠어지는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천연재료를 사용한 수제 비누를 제작하고 있다.지난해 8월 암센터와 고양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암 환자 일자리 창출 인프라 조성' 협약을 시작으로 암 환자와 생존자를 위한 사회적 경제 기업 설립 지원을 위해 노력한 지 1년여만의 성과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사회 복귀지원센터는 암 환자 사회 복귀지원을 위한 공간 확보와 사회적경제 창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은숙 암센터 원장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제1호 암 극복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을 지원하고, 사회 복귀지원센터를 열어 암 환자와 생존자들의 사회 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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