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1일 고양 스마트시티 활성화를 위한 도시문제 발굴 프로젝트를 위해 ‘시민해결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은 삶의 현장에서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는 생활 실험실 리빙랩(Living Lab) 방법론을 기반으로 도시 문제 발굴을 위해 전문 운영기관인 동국대학교 고양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연구단(이하 동국대 연구단)을 선정하고 스마트시티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해결단’ 공모를 추진했다.
공모에는 ▲신호등 없는 어린이 통학로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꿈꾸는 민들레’ ▲주차‧일방통행 개선‧공원 안전 문제 등을 제시한 ‘꿈의 터전’ ▲암 환우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비대면 정보서비스 필요성을 제안한 ‘드림쉐어링‧다시시작‘ 최종 3개 팀이 선발됐다. 앞으로 진흥원과 동국대 연구단은 시민해결단과 함께 리빙랩 활동을 통해 도시문제 발굴·정의하고 9월까지 차기년도 기술과 시제품 실증을 위한 기반 마련을 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우리 시는 그 동안 다양한 시민들로 이루어진 지역 활동가 및 전문가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시민해결단과 함께 리빙랩 사업을 통해 시민적 가치를 되살리고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도시문제를 실증함으로써 향후 스마트도시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고양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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